DJ 발탁 유민상, 4년만 ‘컬투쇼’ 하차 “키워준 김태균에 감사”

장예솔 2023. 10. 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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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이 '컬투쇼'에서 하차한다.

10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4년 넘게 스페셜 DJ로 출연한 유민상의 하차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은 "황제성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컬투쇼'에서 스페셜 DJ를 하다가 DJ로 발탁됐다"고 하자 유민상은 "여기서 태균 형님이 저희를 낳고 키워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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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컬투쇼'에서 하차한다.

10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유민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4년 넘게 스페셜 DJ로 출연한 유민상의 하차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방청객들이 아쉬워하자 김태균은 "안 좋은 일로 떠나는 게 아니다. 유민상 씨가 정식 DJ로 발탁됐다"고 털어놨다.

유민상은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를 통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취자들을 만나게 됐다. 유민상은 "늘 부장님이나 본부장님한테 '자리 하나 안 줍니까?'라고 했는데 드디어 자리가 났다"며 기뻐했다.

김태균은 "황제성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컬투쇼'에서 스페셜 DJ를 하다가 DJ로 발탁됐다"고 하자 유민상은 "여기서 태균 형님이 저희를 낳고 키워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태균은 "너 낳을 때가 제일 힘들었다"며 농담을 던졌고, 유민상은 "낳기 힘들어서 제왕절개로 낳으셨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는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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