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내년 전기차 생산…내수·수출 병행 `제2도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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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내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통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박광태 대표는 "전기차 생산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언젠가는 가야 할 길이지만, 이를 최대한 앞당겨 오는 2024년 하반기에는 양산 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10만 대 생산을 계기로 더욱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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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험생산 거쳐 하반기 양산체제 돌입…2교대 인력운영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내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통한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전기차 생산을 통해 내수시장 공략과 수출을 병행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세계 최고의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10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20일 창사 3주년 기념식에서 전기차 생산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선언한 뒤
올들어 들어 전기차 개발 및 생산 검토를 완료하는 등 차질 없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부터 40여 일간 전기차 생산 설비를 구축한 뒤 2024년엔 시험생산 과정을 거쳐 하반기에 양산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기차 양산과 연계해 2교대 인력을 운영할 방침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전기차 생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전기차 생산이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는 것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효과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이다.
이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올 생산 목표인 4만5000 대를 훌쩍 뛰어넘는 생산을 한다는 의미로 생산량이 늘어나면 기업이 성장하고 인력 충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된다.
전기차 생산이 가져올 파급 효과가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광태 대표는 “전기차 생산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언젠가는 가야 할 길이지만, 이를 최대한 앞당겨 오는 2024년 하반기에는 양산 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10만 대 생산을 계기로 더욱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생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사 4주년이자, 본격 양산체제 2년여 만에 캐스퍼 누적 생산 10만 대를 돌파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그동안 62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 중 광주·전남 출신 지역 인재가 무려 95%를 차지하고 있고 20∼30대 젊은이도 거의 85%에 달한다. 또 지역 기업과의 동반 성장, 지역 사회 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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