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제대군인 고용우수 43개 기업 선정... 첫 인증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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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10일, 2023년 '제대군인 주간'(10월 10~13일)을 맞아 한화시스템 등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 43곳에 대한 인증 현판식이 연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3년 제대군인 주간 기념식'을 열어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 중 수도권 2곳의 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하는 데 이어, 11일 오후 경기도 용인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현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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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3년 제대군인 주간 기념식'을 열어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 중 수도권 2곳의 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하는 데 이어, 11일 오후 경기도 용인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현판식을 개최한다.
현판식엔 박민식 보훈부 장관과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제대군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머지 기업들은 소재지 관할 보훈청·지청 주관으로 현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은 보훈부가 한국경영인증원에 의뢰, 인증 신청일 전 6개월 동안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5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 중 채용, 고용 안정성, 고용환경 등을 평가해 심의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총 43개 기업(신규 19개·재인증 24개)이 제대군인 고용 우수 기업 인증을 받았다.
한편 2015년부터 정부가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제도를 시행한 이후 인증을 받은 기업은 현재 총 75곳이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정을 받으면 3년의 인증 유효기간 동안 '시중은행의 여신지원시 금리 우대와 관세 조사를 유예 받을 수 있다. 또 방사청 및 지자체 우수기업 선정 평가시 가점 부여 등의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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