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출동시간 평균 광주 8분·전남 11분…"정책 지원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급차의 평균 도착 시간을 줄이기 위해 소방 구급대원들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구급차 현장 도착 소요시간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광주지역 구급차의 현장 도착 시간은 평균 8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지역도 구급차 출동-도착 시간이 2020년 7분, 2021년 11분, 지난해 12분, 올해 8월까지 11분이 평균적으로 소요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구급차의 평균 도착 시간을 줄이기 위해 소방 구급대원들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구급차 현장 도착 소요시간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광주지역 구급차의 현장 도착 시간은 평균 8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8월까지 광주 구급차 전체 출동 건은 총 3만3643건으로 이 중 5분 이내 현장 도착은 1만4908건(44.3%)이었다.
나머지는 현장 도착까지 5분 이상이 소요됐다.
지난해에는 총 5만1582건 중 2만731건(40.1%)이 5분 이내 도착이었다. 평균 소요시간은 올해와 동일했다.
2021년엔 4만7679건 중 1만8560(38.9%)이 5분 이내에 도착했고, 평균 소요시간은 9분이었다.
2020년엔 4만3546건 중 2만452건(46.9%)이 5분 이내 도착했다. 평균 소요시간은 5분으로 올해보다 4분 짧았다.
전남지역도 구급차 출동-도착 시간이 2020년 7분, 2021년 11분, 지난해 12분, 올해 8월까지 11분이 평균적으로 소요됐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6분으로, 골든타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작돼야 환자의 치명상을 막을 수 있다.
김웅 의원은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진입을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 문제, 공동주택 진입 소요시간 단축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 시스템과 무인차단기 자동 통과 시스템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