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12거래일 셀코리아에 하락 반전…2400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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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0일 외국인과 개인 순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14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2%(2.97포인트) 내린 2405.76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기관 매수세에 1%대 상승하며 2448.24까지 올랐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물량을 던지며 상승폭을 줄이다가 하락 반전했다.
개인은 2443억원을 팔면서 12거래일만에 팔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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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2448.24까지 올랐지만 하락 전환
삼성전자, 3Q 실적 기대감에 1.36% 상승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 지수가 10일 외국인과 개인 순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14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2%(2.97포인트) 내린 2405.76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기관 매수세에 1%대 상승하며 2448.24까지 올랐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물량을 던지며 상승폭을 줄이다가 하락 반전했다.
개인은 2443억원을 팔면서 12거래일만에 팔자 전환했다. 외국인도 1940억원을 순매도하며 12거래일 연속 팔자세다. 기관만 4490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금융투자가 4233억원을 순매수하며 사자세를 주도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진 못했다.
업종별로는 대형주만 0.02% 오르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90%, 1.22% 하락 중이다. 비금속광물과 전기가스업, 통신업은 1%대 상승하고 있지만 의료정밀은 3% 넘게 떨어지고 잇다. 기계와 운수창고도 2%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05930)가 1.36% 상승한 6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오는 11일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4분기부터는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32% 삼성SDI(006400)는 1.66% 상승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0.17% 하락 중이다. 포스코그룹주도 약세다. POSCO홀딩스(005490)가 3.70% 포스코퓨처엠(003670)이 4.20% 내리고 있다.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석유주와 방산주가 강세다. 한국ANKOR유전(152550) 한국석유(004090)는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국항공우주(0478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3%대, 풍산(103140)은 4%대 오르고 있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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