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다음달 17~18일 '김태균 야구캠프'

유효상 기자 2023. 10. 10.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성군이 다음달 17~18일 양일간 야구 레전드 김태균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이용록 군수는 10일 군수실에서 대한민국 야구의 전설 김태균 선수((주)티케이오시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용록 군수는 "야구의 불모지에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홍성리틀야구단을 비롯해 홍성BC-U16, 광천K-pop고교, 청운대학교에 이르는 야구 생태계가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로 인해 덕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 만해야구장에서 야구의 전설 김태균 성공스토리 등 체험
[홍성=뉴시스] 이용록 홍성군수가 야구의 전설 김태균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이 다음달 17~18일 양일간 야구 레전드 김태균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이용록 군수는 10일 군수실에서 대한민국 야구의 전설 김태균 선수((주)티케이오시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어 전국 초등학생 야구선수 대상 야구캠프를 홍성군 결성 만해야구장에서 개최키로 했다.

김 홍보대사는 이날 군청 대강당에서 팬사인회를 가진 후 김태균 야구캠프를 통해 홍성을 충남 서해안지역의 야구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홍성군 홍보대사로서 군정을 홍보하고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홍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이용록 군수는 "야구의 불모지에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홍성리틀야구단을 비롯해 홍성BC-U16, 광천K-pop고교, 청운대학교에 이르는 야구 생태계가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로 인해 덕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한편 김태균 홍보대사는 전 한화이글스 야구선수로 2001~2009년, 2012~2020년 한화이글스 대표 타자로 활약했다. 한화이글스는 김태균의 활약을 인정해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했다.

또한 2006년, 2009년, 2013년, 2017년 WBC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뛰었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크게 활약했다. 2010~2011년 일본 지바롯데에서 우승을 이끌었으며 2010년 일본퍼시픽리그에서 올스타 최다득표 1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