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보령 밀입국 중국인 22명 검거 유공자 포상

김종서 기자 2023. 10. 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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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10일 충남 보령 대천항 인근 해상으로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22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103 완전작전'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이날 32사단은 국방부장관 표창을, 97여단은 합참의장 표창을, 7해안감시기동대대는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작전부대 및 레이더기지는 2작전사령관 표창을 받았다.

또 남기명 소위와 박형진 중부해경청 경감은 합참의장 표창을, 홍화경 7해감대 하사와 박벙엽 하사, 이현익 소령 등은 참모총장 및 해경청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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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사단 7해안감시기동대대 장병들. (32사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10일 충남 보령 대천항 인근 해상으로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22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103 완전작전’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이날 32사단은 국방부장관 표창을, 97여단은 합참의장 표창을, 7해안감시기동대대는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작전부대 및 레이더기지는 2작전사령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검거에서 최초로 선박을 식별한 김유빈 일병과 현장에서 작전을 지휘한 김창곤 해감대대장에게는 개인표창이 돌아갔다.

또 남기명 소위와 박형진 중부해경청 경감은 합참의장 표창을, 홍화경 7해감대 하사와 박벙엽 하사, 이현익 소령 등은 참모총장 및 해경청장 표창을 받았다.

남 소위는 “이번 작전은 부대원들이 제 역할과 임무를 수행했기에 가능했다”며 “평소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감했기에 앞으로도 해안경계작전 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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