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우정과 화합' 충청·경상·전라 3도민 삼도봉서 한뜻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 3도 3시·군의 주민들이 삼도봉 정상에서 만나 변함없는 우정을 재확인했다.
3도(道), 3시·군(市·郡) 주민들이 우정을 나누는 행사가 10일 접경인 삼도봉(해발 1천176m) 정상에서 열렸다.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은 "삼도 주민들의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하고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함께 해준 삼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매년 10월 10일을 '만남의 날'로 정해 3시군이 번갈아 행사를 준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 3도 3시·군의 주민들이 삼도봉 정상에서 만나 변함없는 우정을 재확인했다.
3도(道), 3시·군(市·郡) 주민들이 우정을 나누는 행사가 10일 접경인 삼도봉(해발 1천176m) 정상에서 열렸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영동문화원이 주관했다.
낮 12시 봉우리 정상에 모인 주민들은 1990년 세운 화합기념탑 앞에 제를 올리며 영원한 화합을 기원했다.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은 "삼도 주민들의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하고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함께 해준 삼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지역감정을 털어내고 3도의 공동발전을 모색하지는 취지로 1989년부터 시작했다. 매년 10월 10일을 '만남의 날'로 정해 3시군이 번갈아 행사를 준비한다.
이를 기반으로 3시·군 의료·문화 불모지를 순회하는 '행복버스'가 운행되고, 공동 관광개발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