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지역 52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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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이달부터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지역을 52곳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 첫 운행 후 지난 6월 청원구 내수읍 묵방2리 숲속마을을 추가한 데 이어 묵방2리 탑전마을도 운행지역에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행 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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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이달부터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지역을 52곳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 첫 운행 후 지난 6월 청원구 내수읍 묵방2리 숲속마을을 추가한 데 이어 묵방2리 탑전마을도 운행지역에 포함했다.
전체 수혜 대상은 1942가구 3602명으로 늘었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읍·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이 공영버스 요금 500원(중고생 400원·초등생 200원)으로 거주지 읍·면 소재지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다.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700m 이상 떨어지고, 5가구 10명 이상이 거주하는 오지마을이 운행 대상이다.
택시 미터요금에서 운행요금을 뺀 나머지 운행손실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행 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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