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피해당했다"···김포 오피스텔 임차인들 집주인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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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의 한 오피스텔 임차인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주장하면서 집주인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김포시 풍무동 오피스텔 임차인 20∼50대 남녀 3명은 지난 6일 사기 혐의로 집주인인 50대 남성을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고소장이 접수된 단계라 사실관계가 확인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신속히 조사해 전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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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의 한 오피스텔 임차인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주장하면서 집주인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김포시 풍무동 오피스텔 임차인 20∼50대 남녀 3명은 지난 6일 사기 혐의로 집주인인 50대 남성을 고소했다.
이들은 고소장에 "전월세 계약 기간이 만료됐으나 집주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고 적었다.
이들이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전월세 보증금은 각각 4000만∼1억 8500만 원 규모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피해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막 고소장이 접수된 단계라 사실관계가 확인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신속히 조사해 전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민주 인턴기자 mj0101@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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