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15일 잠실 두산전 끝난 뒤 우승 트로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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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만에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15일 잠실구장 홈팬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듭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잠실구장에서 15일에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의 경기가 끝난 뒤, 정규시즌 우승팀 LG에 우승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O는 LG가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벌이는 15일을 '우승 트로피 수여의 적기'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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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만에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15일 잠실구장 홈팬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듭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잠실구장에서 15일에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의 경기가 끝난 뒤, 정규시즌 우승팀 LG에 우승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LG는 팀의 경기가 없었던 지난 3일 kt wiz와 NC 다이노스가 모두 패하면서 우승을 확정했고, 4일 롯데 자이언츠와 벌인 부산 방문 경기가 끝난 뒤 '우승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KBO는 LG가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벌이는 15일을 '우승 트로피 수여의 적기'라고 판단했습니다.
1990년 MBC 청룡을 인수한 LG는 1990년과 1994년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오랫동안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하지 못했고 2002년 이후에는 한국시리즈에도 오르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6월 27일 1위로 올라서서,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정규시즌 1위에 올랐습니다.
LG는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도 노립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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