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백현마이스 '전철역' 필요…역 없인 사업 성공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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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백현마이스 사업과 관련 '전철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백현마이스의 지하철역에 대해 언급이 없다. 마이스역이 없는 마이스 개발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분당구 정자동 1 일원 시유지 20만6350㎡에 전시, 회의, 관광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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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백현마이스 사업과 관련 '전철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백현마이스의 지하철역에 대해 언급이 없다. 마이스역이 없는 마이스 개발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철도노선에 역을 신설하고자 하는 경우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비용 전액을 원인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돼있기 떄문에, 향후 분쟁의 소지가 없도록 사업협약서 수정을 통해 마이스 역사 신설 주체와 업무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분당구 정자동 1 일원 시유지 20만6350㎡에 전시, 회의, 관광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남개발도시공사는 지난달 말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을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다만 지역민의 요구와는 달리 사전협약서에는 백현마이스에 지하철역을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김병욱 의원은 "앞으로 성남시와 함께 백현 마이스 산업단지 정상 추진을 통해 성남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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