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8개 국공립대서 연평균 70건 성비위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국공립대에서 벌어진 성범죄가 연평균 70건에 이르고 있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8개 국공립대에서 발생한 성비위는 △2020년 77건 △2021년 84건 △2022년 69건 △2023년 7월 기준 46건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은 전남대 14건, 목포대 6건, 순천대·목포해양대·광주교육대 1건 등 23건이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국 국공립대에서 벌어진 성범죄가 연평균 70건에 이르고 있다.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8개 국공립대에서 발생한 성비위는 △2020년 77건 △2021년 84건 △2022년 69건 △2023년 7월 기준 46건으로 나타났다.
가해자는 학생이 175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직원 91건, 기타 10건이었다.
광주·전남은 전남대 14건, 목포대 6건, 순천대·목포해양대·광주교육대 1건 등 23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학생이 17건, 교직원 4건, 기타 2건이다.
징계 등 조치 사항으로는 무기·유기 정학 8건, 진행 중 4건, 출교·제적 3건, 해임 3건, 조사불가 3건, 성교육 이수 2건, 피해회복조치 1건이다.
강 의원은 "2024년도 대학 내 성범죄 근절과 안전환경 조성사업 예산이 2023년 4억9100만원에서 2024년 2억4500만원으로 절반가량 줄었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