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달 1일까지 ‘2023년 부산사회조사’ 실시

정예진 2023. 10. 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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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오는 1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3년 부산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부산사회조사는 시민 생활, 시민의식, 복지 정도를 측정해 부산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부산은 지난 1996년 지자체 최초로 제1회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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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3년 부산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부산사회조사는 시민 생활, 시민의식, 복지 정도를 측정해 부산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부산은 지난 1996년 지자체 최초로 제1회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에 거주하는 1만7860개 표본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등 공통항목 48개, 통계 처리를 위한 기본항목 6개, 구·군별 특성항목 4~6개 등 총 58~60개 항목을 조사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조사항목에는 전국 공통항목이 포함돼 사회조사의 일부 결과를 타 시·도와 비교할 수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법과 조사표를 배부하면 가구에서 직접 작성해 회수하는 방법 두 가지가 병행된다.

수집된 개인의 비밀에 속하는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부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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