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데뷔 9월→11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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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신인 걸그룹으로 주목받는 베이비몬스터가 당초 예정한 9월보다 약 2개월 늦어진 11월에 데뷔한다.
YG는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1월 데뷔를 확정 짓고 이달 말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YG가 블랙핑크 데뷔 7주년일 이후 2개월이 지나도록 재계약 여부를 확정 짓지 못하는 가운데, 차세대 IP(지식재산권)인 베이비몬스터의 성공 여부에 가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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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신인 걸그룹으로 주목받는 베이비몬스터가 당초 예정한 9월보다 약 2개월 늦어진 11월에 데뷔한다.
YG는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1월 데뷔를 확정 짓고 이달 말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YG는 베이비몬스터 데뷔 프로젝트를 위해 해외 유명 작곡가와 YG 소속 프로듀서가 협업하는 송 캠프(Song Camp)를 여러 차례 진행해 완성도 높은 곡을 수집했다. 이 가운데 강렬한 분위기의 음악이 데뷔곡으로 최종 선정됐다.
YG는 "최고의 결과물로 보답하고자 타이틀곡 선정에 신중을 기했고, 그 과정에서 당초 말씀드린 9월보다 데뷔가 다소 늦어진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은 현재 타이틀곡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달 말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2016년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새로 내놓는 걸그룹으로, 한국·태국·일본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YG가 블랙핑크 데뷔 7주년일 이후 2개월이 지나도록 재계약 여부를 확정 짓지 못하는 가운데, 차세대 IP(지식재산권)인 베이비몬스터의 성공 여부에 가요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데뷔 이전임에도 312만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영상 누적 조회 수는 4억5천만건에 육박한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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