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네이버와 손잡고 AI 종합자료실 구축

경북도 교육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네이버 클라우드와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종합상황실에 네이버의 인공지능(AI)인 '하이퍼클로바 X'의 생성형 서비스를 도입해 다양한 교육 분야에 활용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초 디지털 전환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디지털 전환의 핵심 추진 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가 신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AI '하이퍼 클로바 X'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존 생성형 AI는 사람이 데이터를 수동으로 처리하고 학습시키는 방식이지만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방대한 데이터를 스스로 인지·학습하고 사용자가 직접 확인 가능한 관련 출처 링크를 제공한다"며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교직원들의 업무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