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이스트 송현정, 일본 국제 오보에 콩쿠르 2위

최주성 2023. 10. 10.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보이스트 송현정(25)이 제13회 일본 국제 오보에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10일 전했다.

송현정은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폐막한 이 대회에서 2위에 올라 상금 70만 엔(한화 약 635만원)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48명이 본선에 진출해 송현정을 포함한 6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를 졸업한 송현정은 현재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보이스트 송현정 [금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오보이스트 송현정(25)이 제13회 일본 국제 오보에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10일 전했다.

송현정은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폐막한 이 대회에서 2위에 올라 상금 70만 엔(한화 약 635만원)을 받는다.

1985년 창설된 일본 국제 오보에 콩쿠르는 소니 음악 재단의 주최로 3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48명이 본선에 진출해 송현정을 포함한 6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1위는 스페인 국적의 앙헬 루이스 산체스 모레노, 3위는 러시아의 레오니드 수르코프가 차지했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를 졸업한 송현정은 현재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201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서울대 관악 동문 콩쿠르 등에서 1위에 올랐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객원 및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아카데미 등에 참여했다.

cj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