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마약검사 받은 적 있다. 털 다 뽑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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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5)이 과거 누군가의 신고로 마약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신동엽의 30년 지기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경은 "옛날에 마약 검사 받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도 그렇다. 마지막 볶음밥과 마지막 된장밥이 있을 때 맛을 보고 참는다"고 말하자, 홍진경은 "오빠는 그래도 마지막 한두 숟가락을 드시지 않나. 저는 안 먹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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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5)이 과거 누군가의 신고로 마약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은 지난 9일 ‘여섯 번째 짠 홍진경 EP.07 30년간 쌓인 충격 고백(feat. 충격의 쌍방 폭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짠한형 신동엽’은 연예계 대표 애주가인 개그맨 신동엽이 게스트와 함께 술을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신동엽의 30년 지기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경은 “옛날에 마약 검사 받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홍진경은 “친구 집에 있었는데 누가 제보를 했더라. 내가 약한 애 같다고. 진짜”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아무리 봐도 약하는 애 같다더라. 털 다 뽑아 갔었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옛날엔 그런 일이 많았다”며 웃었다.
홍진경은 본격적인 술을 마시기에 앞서 “요즘에는 술 주량을 딱 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딱 두 병만 마신다. 이거 나 다 마시면 일어난다’고 말한다. 아쉬우면 집에 가면 또 마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홍진경은 “안주는 왜 이렇게 안 먹느냐”는 신동엽의 말에 “원래 안주를 안 먹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살에 대해 되게 강박관념이 있다. 살이 쪄본 적은 없는데 찔까봐”라면서 “술 대신 안주라도 먹지 말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나도 그렇다. 마지막 볶음밥과 마지막 된장밥이 있을 때 맛을 보고 참는다”고 말하자, 홍진경은 “오빠는 그래도 마지막 한두 숟가락을 드시지 않나. 저는 안 먹는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그걸 참는다. 오빠는 어떻게 그 마지막 한두 숟가락을 드시면서 살이 안 찌냐. 맨날 같은 몸을 유지한다. 그게 궁금하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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