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방산주 급등… LIG넥스원 6% 상승

사진은 지난해 12월8일 가자지구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PFLP) 창립 55주년 기념 집회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 /사진=로이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 영향으로 LIG 넥스원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4분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6.38%) 오른 9만1700원에 거래된다.

중동의 화약고로 불리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발발했다.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이스라엘 정부가 전쟁을 공식 선포하며 가자지구에서 집중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

9일(현지 시각) 양측에서 15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나왔다. 부상자는 6000명을 넘었다.

전쟁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 방산주가 강세를 보인다. 같은 시각 한화시스템은 760원(6.48%) 오른 1만2480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300원(3.34%) 오른 10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항공우주도 1900원(3.97%) 오른 4만9800원에 거래된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