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LNG운반선 1척 3508억 수주

정상균 2023. 10. 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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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 메탄올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16척, LNG운반선 7척 등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카타르 LNG운반선 대량 발주가 예정된 만큼 올해 수주도 지난 해에 이어 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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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카타르 LNG운반선 발주 예상
올해도 수주 목표 초과 달성 전망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3508억원이다. 선박 인도 기한은 2026년 9월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누계 수주금액은 66억달러(총 26척)로 연간 목표 65%(95억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삼성중공업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 메탄올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16척, LNG운반선 7척 등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카타르 LNG운반선 대량 발주가 예정된 만큼 올해 수주도 지난 해에 이어 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연간 수주액이 2021년 122억달러, 2022년 94억달러를 수주해 2년 연속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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