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기간 승률 0.750 ‘1위’→최지훈·박성한 ‘센터 라인’ 복귀, ‘3위 다툼’ SSG 천군만마 [SS시선집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메달 딸 줄 알았죠."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다.
최지훈과 박성한도 힘을 보탰다.
이어 "최지훈은 가서 수비와 주루 등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려면 자주 살아 나가야 했다. 금메달 딸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금메달 딸 줄 알았죠.”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왔다. 구단들은 오매불망 기다렸던 ‘천군만마’를 맞이했다. SSG도 센터라인이 싹 돌아왔다. 최지훈(26)과 박성한(25)이 왔다.
한국은 지난 7일 중국 저장성 샤오싱의 샤오싱 야구·소프트볼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서 대만을 꺾고 당당히 금메달을 품었다.
조별 라운드에서 대만에 패하며 비판받았지만, 이후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진출, 결승에서 대만을 다시 만나 복수에 성공했다.
최지훈과 박성한도 힘을 보탰다. 최지훈은 매 경기 테이블 세터로 나가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타율 0.524를 찍었다. 박성한도 유격수로 뛰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 선수들은 8일 돌아왔다. 그리고 각자 소속팀으로 이동했다. SSG 김원형 감독은 지난 8일 “대만이 잘해서 쉽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선수들의 기량이나 기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 정말 잘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지훈은 가서 수비와 주루 등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려면 자주 살아 나가야 했다. 금메달 딸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원형 감독은 “내일(9일) 광주에 합류해서 몸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다.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경기 출전 여부는 봐야 한다. 합류는 시킬 것이다”고 설명했다.
SSG는 7일과 8일 창원에서 NC와 2연전을 치렀고, 9일 하루를 쉰 후 10일 광주에서 KIA를 상대한다. 최지훈과 박성한은 9일 광주에서 선수단에 합류했다.
한때 6위까지 떨어졌던 SSG다. 그러나 다시 힘을 냈고, 시즌 막판 3위 싸움을 하고 있다. 9일 경기까지 치른 현재 NC와 공동 4위다. 3위 두산과 승차는 없다.
10일 경기를 포함해 잔여 5경기. 매일 나설 수 있는 야수 2명이 돌아왔다. 그것도 금메달의 기운을 가득 안고. 천군만마 그 자체다.
마침 SSG의 경기력도 좋은 상태다. 대표팀이 소집된 9월23일부터 귀국한 10월8일까지 13경기를 치러 9승 1무 3패, 승률 0.750을 찍었다. 이 상승세에 최지훈-박성한이라는 퍼즐이 추가된다.
정규시즌 우승은 LG가 차지했지만, 아직 포스트시즌이 남았다. SSG의 한국시리즈 2연패도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완전체’로 다시 간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마초 파동 신동엽 “홍진경 안 불었다” 음해시전, 홍진경 “마약검사 당해 머리털 뽑혀” 자
- 이승윤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 중형차 한 대 값 “주 400회 방송, 산에 사는 줄 알아”(소년
- “금메달 하루만 빌려줘” 안정환, 이것이 시청률 1위의 재치...“그 꿈 이루어졌다”(스포츠탐
- ‘금수저’ 16기 옥순, H 브랜드 식기 ‘가품’ 논란에 휩싸여…‘나는 솔로’ 왜 이러나?
- ‘생애 첫 자가’ 박군, ♥한영과 ‘공동명의’ 합의에도 계속되는 갈등 “오늘 크게 싸우겠는
- [단독] 안세영 재활계획서 “2주 하체운동·계단 절대금지”...“슬개건 파열 및 부기, 물차있음,
- 결혼 D-6 손헌수, 약지에 꽃반지 끼고 깜짝 프러포즈
- “나보고 부자 만나려고 한다고?” 뿔난 16기 옥순, 영숙에게 법적 대응 예고 “대형로펌과 명예
- ‘나는 솔로’, 선택 안한 ‘16기 순자’, 알고보니 PD랑 썸 타는 중…“출연진은 나이 너무 많다
- 51세 고소영, ‘타곤’ ♥장동건과 화기애애 생일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