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산물 생산·유통단계 방사능 검사,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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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4건(올해 누적 248건) 이뤄졌고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정부가 진행한 생산·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10월6일 기준)는 56건(누적 8125건)과 61건(누적 5529건)으로 전부 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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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4건(올해 누적 248건) 이뤄졌고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5건(올해 누적 172건) 역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실시 등 위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검사 결과를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제주지역에서 수산물 홍보 축제가 이어진다.
추자도 참굴비축제(10월13~15일), 광어축제(10월14~22일), 한림수협 FPC 수산물축제(11월4~15일), 방어축제(11월23~26일) 등이 열린다.
추석 전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상시 환급 행사도 오는 12월15일까지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지속된다.
도는 향후 대도시(경기, 서울)권 제주 청정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해 청정수산물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일본 도쿄전력에서 지난 5일부터 2차 방류를 시작했고, 방류 예정인 오염수는 1차 방류 때와 비슷한 규모인 7800t을 이달 23일까지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루 방류량은 약 460t 전후다.
정부가 진행한 생산·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10월6일 기준)는 56건(누적 8125건)과 61건(누적 5529건)으로 전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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