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반도체산업 육성 12대 프로젝트 추진"

김용빈 기자 2023. 10. 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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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2031년까지 12대 중장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우선 충북 대표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첨단 메모리 팹단지를 조성한다.

반도체 후공정과 관련해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종합지원 거점을 구축하고, 반도체 패키징에 특화된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도 추진한다.

화합물반도체 특화단지와 인공지능 반도체 응용산업 직접단지를 조성하고 첨단 반도체 선도기술개발 사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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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반도체산업 육성 12대 중장기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2031년까지 12대 중장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우선 충북 대표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첨단 메모리 팹단지를 조성한다.

또 반도체 특수가스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관련 기업 투자 유치와 반도체가스 성능평가센터를 구축해 반도체가스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도체 후공정과 관련해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종합지원 거점을 구축하고, 반도체 패키징에 특화된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도 추진한다.

화합물반도체 특화단지와 인공지능 반도체 응용산업 직접단지를 조성하고 첨단 반도체 선도기술개발 사업도 진행한다.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 생산라인을 지원하고,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완화와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충북이 반도체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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