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강진 사상자 4천500명 넘어…"구조에 지원 절실" 호소

정성호 2023. 10. 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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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난 7일 발생한 규모 6.3의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4천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아프간 탈레반 정부는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4천500명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아직 정확한 수치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사망자는 약 2천400명, 부상자는 2천명 정도로 추산됐습니다.

아프간 재난관리부 대변인은 35개 팀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진 피해지역의 상황이 매우 긴급하며 주민들은 모든 종류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아프가니스탄 #지진 #헤라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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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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