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시니어 전용 '6090Hero종합보험' 출시

김세관 기자 2023. 10. 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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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10일 60~90세 시니어 전용 상품 '현대해상6090Hero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고령자 전용 상품이 보장하는 사망, 간병, 암에 더해 뇌, 심장 등 질병 주요 진단비와 입원 일당, 수술, 골절, 치매 등의 담보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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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은 10일 60~90세 시니어 전용 상품 '현대해상6090Hero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고령자 전용 상품이 보장하는 사망, 간병, 암에 더해 뇌, 심장 등 질병 주요 진단비와 입원 일당, 수술, 골절, 치매 등의 담보가 추가됐다.

보험료도 합리적이라고 현대해상은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항암치료 보장 플랜은 월 2만~3만원, 치매 집중 플랜은 월 3만~4만원 수준이다.

또 은퇴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일시납 제도도 도입하고,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체감형 담보'도 신설했다. 이는 고객이 집중 보장기간을 설정하고 이후에는 보장금액이 줄어드는 담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라는 말처럼 요즘 고령자들은 소비생활과 여가를 즐기며 구매력이 높은 특징이 있지만 보험시장에서는 제한이 있었다"며 "이번 전용 상품을 통해 현대해상이 어르신들의 노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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