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제와장 김창대 전통기와 제작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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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최근 백제기와문화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김창대 선생의 전통기와 제작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연행사에서 김 제와장은 제작틀을 직접 손으로 돌려 진흙을 고정하고 나무로 두드리며 기와 모양을 잡아가는 과정을 시작으로 암키와, 수키와, 막새기와를 제작했다.
김 제와장은 "기술의 보존 차원에서라도 수제기와의 제작방식이 전해져 내려와야 한다"며 "일관성 있게 일감이 있지 않으면 기술이 전수되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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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부여군은 최근 백제기와문화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김창대 선생의 전통기와 제작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연행사에서 김 제와장은 제작틀을 직접 손으로 돌려 진흙을 고정하고 나무로 두드리며 기와 모양을 잡아가는 과정을 시작으로 암키와, 수키와, 막새기와를 제작했다. 평소 전통기와 제작과정을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없었던 관람객들은 귀한 광경을 놓치지 않으려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물렀다.
김 제와장은 "기술의 보존 차원에서라도 수제기와의 제작방식이 전해져 내려와야 한다"며 "일관성 있게 일감이 있지 않으면 기술이 전수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와가 계속 전승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연행사를 통해 우리의 전통기술을 진득히 이어오는 장인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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