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023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억 확보
용인특례시는 올해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6개 분야 23개 사업에 70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광역자치단체가 기초자치단체에 현안, 재난 등 특별한 목적 사업을 시행하도록 지원해주는 예산이다.
시는 이번에 ▲문화·예술·체육 ▲도시·환경 ▲재난·안전 ▲도로·교통 ▲사회·복지 ▲상하수도·하천 등 6개 분야 23개 사업에서 예산을 지원받는다.
시가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한 분야는 도시·환경으로 12개 사업에서 39억원을 받는다.
주북리 보행환경개선(4억원), 좌항리 보행자도로 개설(1억원), 서그내로 보행환경개선(5억원), 녹원어린이공원 환경개선(3억원), 흥덕지구 보행환경개선(5억원), 만골근린공원 산책로 정비(4억원), 금화1어린이공원 환경개선(5억원), 용인경량전철 기흥역 하부 환경개선(5억원), 도심 속 쉼터 조성(2억원), 상현레스피아 외곽둘레길 화단 조성(1억원), 도심 속 산책로 경관 정비(1억원), 동백호수공원 준설(3억원) 등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선 모현초~신안인스빌 일원 통학로 보행환경개선(2억원), 나산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3억원), 지하차도 방재시설개선(5억5천만원), 보정·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 방범용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5억원) 등 4개 사업 15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선 용인시민체육센터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3억원), 수지환경센터 테니스장 정비(1억5천만원) 등 2개 사업에 4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도로·교통 분야의 경우 죽전동 도로 조도 개선(2억원), 수지구 바닥신호등 설치(2억원) 등 2개 사업에서 4억원을 확보했고 상하수도·하천 분야에서는 상현동 195번지 일원 노후관 정비(2억원), 지방하천 탄천 환경 정비(2억원) 등 2개 사업 4억원을 받는다. 사회·복지 분야에선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증축 사업으로 3억원을 확보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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