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Fly Asia 2023 LP Summit' 개최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0. 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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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BUH)와 Fly Asia 2023의 부대 행사 LP Summit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진혁 부산특구본부장은 "지역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중앙의 투자자산 운용기관과 지속적으로 접촉을 강화해야 한다"며 "딥테크 창업풀 확대와 벤처캐피탈 후속투자를 위해 기술금융협의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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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TP 등과 투자자원 유도·기술금융 확산
Fly Asia 2023의 부대 행사 LP Summit 참여 LP·GP 관계자들이 대화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BUH)와 Fly Asia 2023의 부대 행사 LP Summit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투자자금을 지원하는 기관(LP·유한 책임 투자자)이 수도권에 비해 소외된 지역 기술혁신기업의 스케일업을 유도하고 지역에 기술금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에서는 지금까지 혁신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자금운용사(GP) 위주로 혁신 스타트업 소개(IR)를 했으나 지역이 주도하는 금융협업 플랫폼 구축과 활동이 미흡했다.

이에 부산특구본부는 지난 4월부터 부산테크노파크, BUH와 기술금융협의회를 열고 지방재정공제회·산업은행 등과 신영증권·현대차증권 등 투자기관의 벤처투자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행사에는 국민연금, 싱가포르 레오니 힐 캐피탈(Leoni Hill Capital) 등 국내외 LP 31개사가 참여했고 LP와 GP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도 모색했다.

유진혁 부산특구본부장은 "지역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중앙의 투자자산 운용기관과 지속적으로 접촉을 강화해야 한다"며 "딥테크 창업풀 확대와 벤처캐피탈 후속투자를 위해 기술금융협의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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