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가정집서 화재…일가족 중 60대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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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4시 56분께 충남 금산군 부리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이곳에서 거주하던 A(60대)씨가 숨졌다.
당시 집 안에 있던 A씨 아내(40대)와 딸은 대피했으나, 미처 대피하지 못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의 아내도 대피 과정에서 얼굴에 2도 화상 등 다쳐 치료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으나,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집(66㎡)이 모두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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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0일 오전 4시 56분께 충남 금산군 부리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이곳에서 거주하던 A(60대)씨가 숨졌다.
당시 집 안에 있던 A씨 아내(40대)와 딸은 대피했으나, 미처 대피하지 못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의 아내도 대피 과정에서 얼굴에 2도 화상 등 다쳐 치료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으나,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집(66㎡)이 모두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방 쪽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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