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대규모 신공장 부지 후보군 확정 “해외수주 대응·CAPA 2배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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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가 해외 수주 대응을 위한 공장증설을 본격화한다.
상반기 누적 수주액이 약 600억원인 만큼 CAPA 2배 이상 증설을 목표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시아 합작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추가 수주 대응을 위한 국내 신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어 "디에이테크는 이미 현대차-LG엔솔 해외공장 증설에 참여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지속적으로 2차전지 장비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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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수주액 600억 대비 2배 기대
[파이낸셜뉴스] 디에이테크놀로지가 해외 수주 대응을 위한 공장증설을 본격화한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경기도 화성 지역으로 3공장 부지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에이테크는 올초부터 수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설비투자 등 국내 생산능력(CAPA) 확충에 돌입했다. 상반기 누적 수주액이 약 600억원인 만큼 CAPA 2배 이상 증설을 목표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3공장은 약 2만평 규모 부지로 2~3곳을 후보지역으로 좁혀 세부 조건 및 타당성을 타진해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시아 합작공장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추가 수주 대응을 위한 국내 신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잇단 전기차 화재 문제로 배터리 품질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국내 업체들의 반사이익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중국산 배터리 제조 장비를 주로 이용해오던 유럽 배터리 제조사들도 국내 장비 도입 검토 및 선정하는 등 국내 업체들에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에이테크는 이미 현대차-LG엔솔 해외공장 증설에 참여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지속적으로 2차전지 장비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디에이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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