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모유로 만든 커피 자랑한 美배우…누리꾼들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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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브로디 제너(40)가 약혼녀 티아 블랑코(26)의 모유로 모닝커피를 만들어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브로디 제너는 최근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아몬드 우유 대신 여자친구의 모유를 넣은 '모유 라떼'를 만들어 먹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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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브로디 제너(40)가 약혼녀 티아 블랑코(26)의 모유로 모닝커피를 만들어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가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브로디 제너는 최근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아몬드 우유 대신 여자친구의 모유를 넣은 '모유 라떼'를 만들어 먹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브로디는 "방금 커피를 만들려고 했더니 아몬드 우유가 다 떨어졌더라. 하지만 한 가지를 찾았다"라며 카메라 앞에 위생백에 담긴 모유를 꺼내 보였다. 그는 "모유가 영양가가 높다더라. 아주 맛있다고 들었다.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브로디는 약혼녀가 자고 있는 침실로 들어가 "잠을 방해해서 미안하다. 아몬드 우유가 다 떨어졌는데 어젯밤 냉장고에 넣어둔 모유를 사용해도 되겠냐"라고 물었고 약혼녀는 "괜찮을 거 같다"라고 승낙했다.
브로디는 모유로 라떼를 만들어 침실로 들고 왔다. 그는 커피를 마신 뒤 "정말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약혼녀 역시 자신의 모유를 넣은 라떼를 마시고는 "그냥 커피 맛이랑 똑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모유 사용 전에 물어보는 모습 젠틀하다" "귀여운 커플"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역겹다", "관심종자", "머리가 어떻게 된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브로디 제너는 성전환 수술로 현재 여자가 된 케이틀린 제너의 아들이다. 톱모델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와 이복 남매 사이다. 브로디 제너는 과거 모델 케이틀린 카터, 가수 에이브릴 라빈과 교제한 바 있다.
브로디는 티아 블랑코와 2022년 6월부터 만남을 시작했다. 티아는 이듬해 7월 집에서 수중분만으로 딸을 낳아 화제가 됐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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