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늘 맑고 선선한 가을…낮에 동해안 비

한글날 연휴가 지나고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결이 반겨주고 있는데요.

잠시라도 틈내서 이 가을날의 공기를 마시며 산책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한낮기온부터 알아봅니다.

서울과 대구 23도, 부산 24도로 대부분 23도 안팎으로 어제만큼 선선하겠습니다.

전국으로 가끔 구름만 지날 뿐 새파란 하늘, 종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오늘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너울성 파도가 치겠고요.

낮 한 때 비가 조금 내릴텐데 천둥·번개가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은 비로 인한 불편함 없이 맑고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되겠습니다. 

기온도 평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아침, 저녁의 쌀쌀함만 염두에 두시면 되겠습니다. 

워낙 극심했던 폭염 끝에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감기 걸리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이나 외출 할때 머플러 챙기셔서 체온 유지에 신경쓰시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채널A뉴스 마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