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한일 학생들과 '글로브 프런티어' 명명식 개최

이승연 2023. 10. 10.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한국·일본 학생들과 함께 일본 미쓰이사로부터 수주한 8만6천㎥급 LPG 운반선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주사의 요청에 따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일본 시코쿠 하카타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선박의 탄생을 축하했다.

군산기계공고 김창준 군은 "우리나라 첨단 조선 기술로 만들어진 선박을 일본 학생들과 함께 직접 보고 느끼며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주공업, '글로브 프런티어 호' 명명식 [HD현대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한국·일본 학생들과 함께 일본 미쓰이사로부터 수주한 8만6천㎥급 LPG 운반선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주사의 요청에 따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일본 시코쿠 하카타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선박의 탄생을 축하했다.

'글로브 프런티어'(Globe Frontier)로 이름 붙여진 해당 선박은 길이 223m, 너비 32m, 깊이 23m의 LPG 운반선이다.

군산기계공고 김창준 군은 "우리나라 첨단 조선 기술로 만들어진 선박을 일본 학생들과 함께 직접 보고 느끼며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사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 조선산업의 리더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첨단 조선 기술의 초격차를 확대하고 조선·해운 분야 미래 꿈나무 양성을 위해 교류와 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win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