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단국대, 현장 분자진단 연구개발 MOU

단국대 산학협력단, 병원과 협력키로

에스디바이오센서 주식회사,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및 단국대학교병원 MOU 체결 현장 사진(왼쪽에서 3번째부터 백동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단장, 김재일 단국대학교 병원장,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 사진제공=에스디바이오센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병원과 현장분자진단 신규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3자간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産)·학(學)·병(病)의 각 기관은 '현장분자진단 신규제품 연구개발'이라는 공동의 목적 하에 연구개발사업 총괄, 제품 연구개발, 임상시료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 연구를 담당한다. 또 연구개발 지원, 제품 승인 업무, 연구 수행과 타당성 검증 업무, 임상시료 수집과 적정성 검토 업무, 임상연구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현장 신속분자진단 시스템인 스탠다드(STANDARD) M10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2021년 출시했다. 호흡기, 결핵, 성병, 소화기 감염 등 유럽연합 통합규격(CE) 승인을 받은 Flu/RSV/SARS-CoV-2(독감/코로나19 동시진단), MDR-TB(결핵균 약제내성 검사), MTB/NTM(결핵 검사),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Arbovirus Panel(아르보 바이러스 검사) 등 제품을 보유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