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 전문의 1명 추가 영입…진료 1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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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당진종합병원)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영입해 이달부터 소아 야간진료 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4월 개소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의 운영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구인난에도 불구하고 전문의 1명을 추가 영입했다.
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는 지난 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이 교대로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365일 소아 야간진료를 하고 입원 병동 또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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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당진종합병원)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영입해 이달부터 소아 야간진료 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지난 3월 의사회 ‘폐과’를 선언하고 소아청소년과 탈출을 위한 학술대회(노키즈 존으로의 탈출)를 실시하는 등 소아 의료 현장에서 전문 의료인력이 이탈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상급 연차 전공의 모집에서 주요 대학병원도 2~4년 차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단 한 명도 채우지 못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기피 현상이 심해져 소아 환자에 대한 의료 공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4월 개소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의 운영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구인난에도 불구하고 전문의 1명을 추가 영입했다.
시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는 지난 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이 교대로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365일 소아 야간진료를 하고 입원 병동 또한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렵게 개소해 운영 중인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를 시민들의 의료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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