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서 제1회 막걸리 문화축제 14일 개막…무료시음회 등 풍성

정재익 기자 2023. 10. 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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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는 제1회 막걸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자유 행사로 개최된 막걸리 축제에 이어 공식으로 열리며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불로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불로·수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음회도 개최되며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 슬러시, 베이커리 등도 마련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불로시장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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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제1회 막걸리 문화축제 포스터. (사진=대구시 동구 제공) 2023.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는 제1회 막걸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자유 행사로 개최된 막걸리 축제에 이어 공식으로 열리며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불로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체험 행사로 이론 강의부터 막걸리를 직접 빚어볼 수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44호 막걸리 빚기 문화체험'이 준비된다.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축제 기간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불로·수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음회도 개최되며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 슬러시, 베이커리 등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막걸리 비누 만들기, 막걸릿잔 꾸미기 등 체험 행사와 시장 내 어울림극장에서 실시되는 전문예술단체와 초대 가수의 무대도 경험할 수 있다.

불로전통시장 내 지정 상가 30여곳에서는 막걸리를 한 병당 1000원에 누릴 수 있는 '불로가 쏩니다! 천원의 행복!'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맛을 조합하는 소비자의 레시피를 뽑는 '불로대전'도 열린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불로시장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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