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갤 가돗, 이스라엘 방위군으로 2년 복무…“나는 이스라엘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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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우먼' 배우 갤 가돗(38·Gal Gadot)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치르는 이스라엘을 공개 지지했다.
8일(현지시간) 갤 가돗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이스라엘과 함께한다. 여러분도 그래야 한다. 이런 끔찍한 테러가 일어나고 있는데 전 세계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면서 이스라엘 국기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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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우먼’ 배우 갤 가돗(38·Gal Gadot)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치르는 이스라엘을 공개 지지했다.
8일(현지시간) 갤 가돗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이스라엘과 함께한다. 여러분도 그래야 한다. 이런 끔찍한 테러가 일어나고 있는데 전 세계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면서 이스라엘 국기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다른 게시물에서 갤 가돗은 하마스 공격 소식을 전하며 “그들(이스라엘 피해자)의 목소리가 들리고 문을 두드리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썼다.
유대인이자 이스라엘 배우인 갤 가돗은 이스라엘 방위군으로 2년간 복무한 이력이 있다. ‘미스 이스라엘’에서 우승하며 모델로 데뷔한 뒤 ‘분노의질주’, ‘원더우먼’ 등의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배우 명성을 얻었다.
공인이기에 전쟁에서 한쪽 편을 지지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는 비난 목소리가 높지만 갤 가돗은 개의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14년 7월에도 페이스북에 팔레스타인을 폭격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된 바 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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