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아니야?’ 호날두, 은퇴 미루고 2026 월드컵 참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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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컵을 뛰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 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은퇴 계획을 뒤로 미루고, 다음 월드컵에 참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2016년 유로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월드컵에서 한 번 더 기회를 얻고자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내가 월드컵에서 우승하더라도 그 논쟁은 계속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나를 좋아지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덜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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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컵을 뛰고 싶어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 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은퇴 계획을 뒤로 미루고, 다음 월드컵에 참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2016년 유로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월드컵에서 한 번 더 기회를 얻고자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의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사우디에서 또 다른 전성기를 찾았다. 17골을 집어넣으며 클래스를 보여줬지만 팀은 컵대회 탈락, 리그 우승 경쟁에서 패했다. 그렇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해서 이번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중이다.
이번 시즌 그는 더욱더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랍 클럽 챔피언스컵에 출전해 6경기 6골을 넣으며 득점왕뿐만 아니라 팀의 우승도 이끌었다. 특유의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호날두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8월에 출전한 3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8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는 9, 10월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8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지난 23일 알 아흘리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리가 허락하는 한 경기에 계속 출전할 것이다. 난 내 나이에도 여전히 축구를 사랑한다. 경기하고, 골 넣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을 좋아한다. 지금까지 난 상태가 좋고 내 팀을 도울 수 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 큰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도운 것이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과거 호날두는 2024년까지 최고의 폼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힌 바가 있으며, 이제는 2027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어 한다. 호날두는 내년 2월 39세가 되며 다음 월드컵이 열릴 시점에는 41세의 나이가 된다.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작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에게 1:0으로 패했다. 그는 월드컵 우승 기회를 놓치며 눈물을 훔치며 터널을 지나야 했다. 그리고 그는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을 들어 올리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호날두는 월드컵 우승이 메시와 호날두의 순위를 결정지을 것이라는 의견에 반박했다. 그는 “내가 월드컵에서 우승하더라도 그 논쟁은 계속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나를 좋아지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덜 좋아한다.”
“나는 항상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줘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꼭 우승하고 싶다. 야망은 크지만 더 이상 우승하지 못한다고 해도 지금까지 이뤄낸 것들에 대해 만족할 것 같다.”
“역사에는 다른 모든 기록들이 남아있다. 하지만 분명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꿈만 같은 일이니까요.”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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