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C등급’ 동해 묵호항 수산물 위판장, 올해말 철거후 내년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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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C등급을 받을 정도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데다 어항경관을 훼손하고 있는 동해 묵호항의 노후된 문어 등 수산물 위판장이 철거후 신축 건립된다.
10일 동해시에 따르면 묵호진동 95-37, 묵호항에 위치한 문어 위판장이 지상 1층, 400㎡ 규모로 2024년까지 위판장·사무실·보관창고 등을 갖춘 신축 건물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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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C등급을 받을 정도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데다 어항경관을 훼손하고 있는 동해 묵호항의 노후된 문어 등 수산물 위판장이 철거후 신축 건립된다.
10일 동해시에 따르면 묵호진동 95-37, 묵호항에 위치한 문어 위판장이 지상 1층, 400㎡ 규모로 2024년까지 위판장·사무실·보관창고 등을 갖춘 신축 건물로 건립된다.
도비 7억3500만원과 시비 5억6500만원, 동해시수협 2억원 등 총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묵호항 문어 위판장은 지난 2008년 지상 1층 1170㎡ 규모로 지어져 지난 2020년까지 운영돼 오다 지난 2021년 위판장 내 어구 보수·보관장과 지붕의 일부가 철거된 상태다.
지난 8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전환사업으로 도의 보조금 교부가 결정되면서 9월 실시설계 용역업체가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10~11월 기존 위판장의 철거가 완료된다.
2024년 1월 위판장 건립공사에 들어가 12월 준공, 2025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되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유통기능이 활성화되고, 묵호항 경관개선으로 친수복합 관광어항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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