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엘컴텍, 이스라엘-하마스 충돌… 금 가격 상승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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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 사태로 혼란을 빚으면서 안전자산으로 투자심리가 몰리는 가운데 엘컴텍의 주가가 강세다.
지난 7일 새벽 하마스 무장대원이 침투한 이스라엘 남부 지역의 상황이 정리되면서 사망자 수가 전날보다 100명가량 늘었다.
이 가운데 팔레스타인의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자 글로벌 투자 수요가 안전자산으로 몰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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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4분 현재 엘컴텍은 전 거래일 대비 204원(18,02%) 오른 1336원에 거래되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 산하 정부 공보실은 이날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800명 이상, 부상자는 2600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7일 새벽 하마스 무장대원이 침투한 이스라엘 남부 지역의 상황이 정리되면서 사망자 수가 전날보다 100명가량 늘었다.
이 가운데 팔레스타인의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자 글로벌 투자 수요가 안전자산으로 몰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정학적 위기에 따라 시장 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금을 비롯해 미국 국채, 달러화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날 대표적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현물은 온스당 1850.52달러로 1% 상승했다. 엘컴텍은 몽골 현지에서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어 금 관련 주로 분류된다.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면서 엘컴텍의 주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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