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G휴켐스, 해열진통제 주원료 독자개발·특허출원

김동수 기자 2023. 10. 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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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G그룹 화학계열사 TKG휴켐스는 해열진통제의 주원료 성분인 파라아미노페놀을 합성한 신기술을 독자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TKG휴켐스는 2013년 전남 여수사업장에 기술연구소를 개소한 이후 주력 생산제품인 니트로벤젠의 다운스트림 제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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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TKG그룹 화학소재 회사인 TKG휴켐스 전경.(TKG휴켐스 제공)2023.3.8/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TKG그룹 화학계열사 TKG휴켐스는 해열진통제의 주원료 성분인 파라아미노페놀을 합성한 신기술을 독자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TKG휴켐스는 2013년 전남 여수사업장에 기술연구소를 개소한 이후 주력 생산제품인 니트로벤젠의 다운스트림 제품 개발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파라아미노페놀에 대한 신규 합성공정을 집중 연구해 최근 원료의약품 제조에 최적화된 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해당 물질 특허를 출원하는 데 성공했다.

TKG휴켐스는 올해 말까지 질산 40만톤 및 질산유도체인 니트로벤젠 30만톤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우찬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큰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 개발은 TKG휴켐스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질산유도체를 이용한 원료의약품 개발을 통해 국내 정밀화학 및 바이오∙의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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