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V’ 金 김관우 “병역 면제? 민방위 끝난지 오래…게임 광고 찍고파” (정희)

장예솔 2023. 10. 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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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관우가 병역 면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월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V'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와 강성훈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금메달 따면 병역 면제인데 김관우 선수는 혹시?"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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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관우가 병역 면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월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V'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와 강성훈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금메달 따면 병역 면제인데 김관우 선수는 혹시?"라고 물었다. 김관우는 "민방위가 끝난 지 꽤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강성훈 감독은 "e스포츠 선수단 통틀어서 민방위 끝난 사람이 두 명 있었는데 저희 둘이다. 제가 감독님들 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앞서 "군 면제 말고 다른 혜택은 없나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던 김관우. 그는 "제 이름 옆에 '병역 특례자'라는 특별한 호칭이 생겨 만족한다. '내가 뭐 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신영이 "다른 혜택이 있어야 한다"며 게임 광고와 각종 게임 행사 등을 추천하자 김관우는 "준비되어 있다. 무조건 가겠다"며 욕심을 내비쳤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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