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사랑' 듬뿍 받는 매디슨...."그는 팀에 특별한 뭔가를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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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새로운 파트너 제임스 매디슨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1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매디슨이 토트넘에 특별한 뭔가를 가져왔다고 인정하며 그를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의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되자 토트넘이 매디슨에 접근했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리그 8경기 2골 5도움으로 토트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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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새로운 파트너 제임스 매디슨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1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매디슨이 토트넘에 특별한 뭔가를 가져왔다고 인정하며 그를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7일 영국 루턴에 위치한 케닐워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미키 판 더 펜의 결승골로 루턴에 신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리그 6승 2무로 8경기 무패 행진을 유지하며 리그 선두로 등극했다.
루턴전에서 75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매디슨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은 “난 그를 사랑한다. 그는 모든 일을 한다. 우리의 빌드업이 좋지 않을 때 매디슨은 수비를 돕기 위해 아래로 내려온다. 매디슨은 환상적인 선수다. 이런 선수를 팀에 두는 건 특별한 일이다. 그는 정말 놀라웠다”고 말했다.
매디슨은 2018년 7월 노리치 시티에서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 EPL의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창의적인 패스와 정교한 킥이 매디슨의 최대 장점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EPL에서 30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매디슨의 분투에도 소속팀 레스터는 리그 19위로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레스터의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되자 토트넘이 매디슨에 접근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020년 겨울 세리에 A 인터 밀란으로 떠난 후 창의성을 가진 자원이 부족했던 토트넘은 매디슨 영입을 시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59억 원)에 매디슨을 품었다.
이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매디슨은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토트넘의 핵심 자원이 됐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리그 8경기 2골 5도움으로 토트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루턴전에서도 판 더 펜의 결승골을 도운 선수가 매디슨이었다. 그는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키어런 트리피어,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페드로 네투와 함께 EPL 도움 1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과의 호흡도 좋다. 매디슨은 지난 24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을 모두 도왔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각각 팀의 주장과 부주장을 맡으며 선수단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토트넘은 두 선수가 팀의 중심을 잡은 덕분에 리그 8경기 6승 2무(승점 20)로 1위로 등극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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