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태양광으로 희망 찾는 농가
KBS 2023. 10. 10. 12:52
시리아는 12년 간의 내전으로 한때 비옥했던 농토가 모두 황폐화됐습니다.
농민들은 곡창지대였던 곳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그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이 바로 태양광입니다.
[압둘라/농민 : "비용이 적게 들고, 우리에겐 연료나 전기가 없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을 선택했습니다. 되살려야 할 땅에 다시 경작을 할 수 있도록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습니다."]
말라버린 지하수를 다시 끌어오려면 우물을 깊게 파야하는데, 이때도 태양광 발전이 역할을 합니다.
[압둘라/농민 : "물 부족이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전에는 우물 물이 30m 깊이에서 나왔지만 지금은 60m까지 파야 해요."]
농민들은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려고 너도나도 발전기를 팔기 시작했는데요,
전에는 발전기가 작동하는 하루 3시간만 농사일이 가능했지만 태양광 패널 덕분에 하루종일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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