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R LIVE, 홍다빈으로 활동명 변경…신규 레이블 CTYL 설립

장진리 기자 2023. 10. 1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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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디피알 라이브가 새롭게 출발한다.

디피알 라이브는 9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규 레이블 CTYL(시티와이엘)을 설립하고, 본명 홍다빈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신규 레이블은 디피알 라이브의 시그니처 사운드 '커밍 투 유 라이브'에서 따왔다.

디피알 라이브는 2017년 '노우 미'로 힙합 신에 첫 등장, 딘, 화사, 로꼬, 빈지노, 박재범, 그레이, 크러쉬 등과 함께한 음원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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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다빈(디피알 라이브). 제공| CTYL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디피알 라이브가 새롭게 출발한다.

디피알 라이브는 9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규 레이블 CTYL(시티와이엘)을 설립하고, 본명 홍다빈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2017년 데뷔 후 줄곧 예명으로 활동한 그는 "DPR이란 세계관 안에서 모든 이야기를 담기 어려웠다. 인간 홍다빈 자체로 말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다"라고 활동명 변경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신규 레이블은 디피알 라이브의 시그니처 사운드 '커밍 투 유 라이브'에서 따왔다. 그는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하고 있어 힘이 난다"라고 했다.

디피알 라이브는 2017년 '노우 미'로 힙합 신에 첫 등장, 딘, 화사, 로꼬, 빈지노, 박재범, 그레이, 크러쉬 등과 함께한 음원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 미국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을 비롯해 유럽, 북∙남미, 아시아 등 42개 도시로 이어지는 월드투어 콘서트를 펼치며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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