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일교차 커요…동해안, 강풍·너울 주의

노은지 2023. 10. 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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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엔 쌀쌀했지만, 낮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0도를 웃돌아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오후에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부분 지역에선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아침엔 서울의 기온이 11.9도, 춘천 9.6도 등 내륙 지역은 10도 안팎까지 내려갔지만 가을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후에 서울과 춘천, 대구 23도 등 대부분 지역 20도를 웃돌겠고, 아침과 낮의 기온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엔 구름이 많이 끼어 있습니다. 앞으로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조금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동해안엔 초속 15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한낮의 기온은 20도를 웃돌겠는데요.

큰 기온 변화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그래픽: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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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상캐스터 (ejro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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