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등 'MZ조폭' 연관성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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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압구정 롤스로이스'와 '논현동 람보르기니' 사건과 관련해 이른바 'MZ조폭'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0일)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롤스로이스 운전자 신 모 씨 사건 관련해 "MT5 조직 의혹과 이첩받은 코인 사건,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모든 사건에 대해 관련자 조사와 계좌 분석 등을 통해 자금 출처와 조폭 관련성을 면밀히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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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압구정 롤스로이스'와 '논현동 람보르기니' 사건과 관련해 이른바 'MZ조폭'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0일) 서면 기자간담회에서 롤스로이스 운전자 신 모 씨 사건 관련해 "MT5 조직 의혹과 이첩받은 코인 사건,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모든 사건에 대해 관련자 조사와 계좌 분석 등을 통해 자금 출처와 조폭 관련성을 면밀히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 씨에게 마약류를 처방한 병원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으며 대상자의 진료기록을 중심으로 관련 병원들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필요성·적정성 등을 분석 중입니다.
신 씨는 지난 8월 약물에 취해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운전자 홍 모 씨에 대해서도 불법자금 출처와 MZ조폭 의혹을 수사 중으로,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으며 대상자 조사, 계좌 분석 등을 진행 중입니다.
홍 씨는 지난달 강남구 논현동에서 주차하던 중 다른 차량 주인과 말다툼하다가 허리에 찬 흉기를 내보이며 위협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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