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형돈이와 대준이 노래에 방송사고 낼 뻔, 방패막 없이 터져”(씨네타운)

이하나 2023. 10. 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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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이 라디오 DJ 시절 실수를 공개했다.

10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김예원, 임준혁이 출연했다.

김예원은 "거의 방송사고 날 만큼의 웃음이 터졌다. 그 영상이 조회수가 많이 나왔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를 모르는 상태에서 PD님이 틀어주셨는데 방패막 없이 당하는 느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김예원은 과거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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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준혁, 김예원, DJ 박하선(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예원이 라디오 DJ 시절 실수를 공개했다.

10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김예원, 임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예원은 한 청취자가 KBS Cool FM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의 애청자였다고 밝히자 진행 당시 겪었던 실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예원은 “거의 방송사고 날 만큼의 웃음이 터졌다. 그 영상이 조회수가 많이 나왔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를 모르는 상태에서 PD님이 틀어주셨는데 방패막 없이 당하는 느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저도 라디오에 대한 기억이 소중한데 들어주셨다는 분들 만나면 반갑고 좋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김예원은 과거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김예원은 “파일럿 프로그램 때 출연했는데 운도 좋았다”라며 “당시 영상을 잘 못 보겠다. 보시는 분들은 좋게 봐주셨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DJ 박하선은 노래 실력이 있음에도 왜 가수 활동은 하지 않았는지 물었다. 김예원은 “맨 처음 회사는 그쪽을 원하셔서 여러 방면으로 트레이닝 시키고 싶어 하셨지만 전 연기 쪽을 더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박하선은 “(김예원이)춤도 잘 춘다”라고 칭찬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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