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목표액 90%이상 징수

이호진 기자 2023. 10. 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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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자체수입원 중 하나인 지방세의 체납액 징수목표액 달성률이 90%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가평군의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목표액은 약 41억원으로, 지난 8월 말까지 38억원이 징수돼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15억원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고액·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군 재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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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자체수입원 중 하나인 지방세의 체납액 징수목표액 달성률이 90%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가평군의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목표액은 약 41억원으로, 지난 8월 말까지 38억원이 징수돼 전년 같은 시기에 비해 15억원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관리단과 광역체납기동반 등 실질적 대책을 추진한 것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성실한 납세 환경 조성을 고액·고질적 체납자는 주소지 탐문 및 현황조사를 근거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실질적 징수에 힘쓰고, 한글 문해력이 낮은 외국인 체납자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세 납부 홍보를 강화하기도 했다.

군은 맞춤형 징수활동이 성과를 나타냄에 따라 체납액 초과달성을 위해 이달부터 3개월간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비양심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고액·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군 재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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