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밤에도 개성공단 무단가동하는 듯… 러시아에 무기공급 정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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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야간에도 개성공단을 무단 가동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북·러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는 정황도 속속 포착되고 있다.
올해 초부터 개성공단 내 수십 곳의 건물에서 차량과 인파가 포착되면서 북한이 개성공단을 무단으로 가동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해 왔다.
VOA는 북·러 접경지대의 북한 쪽 지역을 담은 지난 6일 자 플래닛 랩스 위성 사진에 파란색 방수포가 덮인 물체가 찍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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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접경지역엔 화물 늘어나”
북한이 야간에도 개성공단을 무단 가동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북·러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는 정황도 속속 포착되고 있다.
10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지난 5일 자 북한 개성 일대를 담은 나사(미국 항공우주국) 위성사진에 밝은 빛을 내는 3곳의 지점이 찍혔다. 밝게 빛나는 3곳의 지점은 개성 시내와 남북 공동경비구역 내 한국 대성동 마을, 개성공단이라고 VOA는 보도했다. 올해 초부터 개성공단 내 수십 곳의 건물에서 차량과 인파가 포착되면서 북한이 개성공단을 무단으로 가동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해 왔다.
지난달 북·러 정상회담 이후 북·러 접경지역에서 화물이 활발하게 이동하는 모습이 관측되기도 했다. VOA는 북·러 접경지대의 북한 쪽 지역을 담은 지난 6일 자 플래닛 랩스 위성 사진에 파란색 방수포가 덮인 물체가 찍혔다고 전했다. 이 물체가 위치한 곳은 열차 화물을 쌓아 두는 야적장으로 파악됐다. VOA는 지난달 24일과 28일에 이어 이달 5일과 6일 사진을 근거로 이 장소에 놓인 화물이 늘어난 점을 지적하며 화물이 열차에 실려 계속 옮겨간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보도했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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